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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취레시피 2

*찜기 없이 가능한* 우삼겹숙주찜 만들기, 숙주는 과하게 넣어야 비로소 적당하다

안녕하세요. 오늘은 찜기 없이, 오직 냄비 하나로 승부 보는 우삼겹숙주찜 레시피를 공유할까 합니다. 간단한데 꽤나 그럴듯하게 만들 수 있기도 하고 추운 날씨에 따뜻한 찜 요리가 어울리기도 해서 며칠 동안 꾸준히 해 먹고 있는 음식입니다. 그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.준 비 물 (1~2인분 기준)우삼겹 250g숙주 250g부추 *생략하거나 다른 채소로 대체 가능*맛술 2큰술쯔유 2큰술 *참치액으로 대체 가능*소금 1작은술후추 1작은술참소스양파 1/2개 1. 숙주와 넣고 싶은 채소를 잘 씻고 물기를 털어 줍니다.저는 부추를 굉장히 좋아하므로 부추를 넣기로 했습니다. 알배추나 청경채, 팽이버섯 같은 샤브샤브에 들어갈 것 같은 재료를 넣으면 맛있을 거 같아요. 2. 씻은 숙주 250g를 냄비에 잘 펴서 넣어 ..

*떡국 만들기* 고명이 없어도 떡만 있으면, 어쨌든 나이는 먹는다

안녕하세요. 새해를 맞아 처음 떡국을 만들어 보았습니다. 대충 집에 있는 재료로 야매로 만들어 봤는데 꽤 맛있더라고요.반전은... 사실 전 떡국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. 근데 요즘 들어 그렇게 먹고 싶더라고요. 아무렴 한국인이라면 떡국을 안 먹고 나이를 먹을 수 있나요.최근 사절단 친구 집에 한 번 놀러 간 적이 있었습니다. 잠깐 들렀는데 음식 재료, 반찬, 과자 등등 가방 터질 정도로 푸짐하게 챙겨 주더라고요. 거짓말 아니고 집 가는 길에 진짜 가방 터졌습니다. 그 정도로 인심 후하게 챙겨 줬어요. 감동.... 아무튼 챙겨 준 음식 재료 중 떡국 떡이 있었습니다. 그리고 집에 멸치육수로 쓸 만한 거 없는 거 어떻게 알고 코인육수도 야무지게 챙겨 줬어요. 친정이 두 곳이라 든든하다.그럼 친구에게 받은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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